KDI국제정책대학원, ‘2023 한·미 정례회의: 탄소중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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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국제정책대학원(원장 유종일, 이하 KDI대학원)은 오는 19, 20일 양일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3 한·미 정례회의: 탄소중립(Korea-U.S. Policy Dialogue: Towards Carbon Neutrality)'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미 정례회의는 KDI대학원이 주관하는 공공외교 교육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과학 현안을 주제로 한·미 간의 학술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연례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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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례회의는 KDI대학원이 주관하는 공공외교 교육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과학 현안을 주제로 한·미 간의 학술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연례행사이다. 지난 회의는 보호무역주의, 정치 양극화, 경제 불평등에 대해 다뤘다.
올해 회의주제는 탄소중립으로, 이번 행사는 에너지 생성과 충전 효율성 혁신, 기후 문제의 위기와 해결책, 에너지와 사회, 기후변화 완화정책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마릴린 브라운(Marilyn A. Brown) 조지아 공과대학교 석좌교수를 비롯하여 한국과 미국의 기후변화와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 15여 명이 각 세션에서 최신 연구결과와 정책 제언을 나눌 예정이다.
KDI대학원은 2019년도부터 미국의 존스홉킨스대와 조지워싱턴대, 2020년도부터 독일 베를린자유대와 협력하면서 한국학 교육 및 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 관련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학술회의 및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유종일 대학원장은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는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며, 다양한 관점이 공유되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한·미 간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정책협력을 구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KDI대학원 공식유튜브 채널에서 국문과 영문으로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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