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외솔상 수상자에 박병천·임지룡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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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외솔회가 제45회 외솔상 학술 부문 수상자로 박병천 경인교대 명예교수와 임지룡 경북대 석좌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병천 경인교대 명예교수는 지난 60여 년 동안 교직과 서예계에서 활동하며 한글 서예의 학술적 바탕을 마련하고, 한글 서예의 이론 체계를 굳건히 해 한국 서예를 학문적으로 승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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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외솔회가 제45회 외솔상 학술 부문 수상자로 박병천 경인교대 명예교수와 임지룡 경북대 석좌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병천 경인교대 명예교수는 지난 60여 년 동안 교직과 서예계에서 활동하며 한글 서예의 학술적 바탕을 마련하고, 한글 서예의 이론 체계를 굳건히 해 한국 서예를 학문적으로 승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박 교수는 경인교대 미술교육과 교수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부설 한글글꼴개발연구원장, 서예 단체와 학술 단체 대표를 지내면서 훈민정음의 한글 글꼴 연구에 큰 업적을 이뤄 한글 서예와 글꼴 분야에서 새로운 한글 서체학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임지룡 경북대 석좌명예교수는 지난 40여 년 동안 220여 편의 연구 논저를 지었고, 수많은 학자와 중등교사를 양성했으며, 한글학회, 한국어의미학회, 담화인지언어학회를 비롯한 우리말 관련 학술 단체에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임 교수는 특히 국어의미론 분야에서 말, 사람의 몸과 마음, 문화의 상관성에 따른 인지언어학적 연구 방법론을 바탕으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둠으로써 국어 의미 연구의 새길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목) 오후 4시 서울시 동대문구 세종대왕기념관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외솔상은 국어학자이자 애국지사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제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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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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