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박나래가 우리 집 다녀간 뒤 메달 모두 사라져”(홈즈)

서승아 2023. 10. 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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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이 개그우먼 박나래와의 일화를 공개한다.

이날 이형택은 박나래에게 자신의 사라진 메달의 행방을 물었다.

이형택이 "박나래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우리 집을 다녀간 후 나의 메달들이 몽땅 사라졌다"라며 언급하자 박나래는 "금메달을 포장해서 수납장 안쪽에 보관해 뒀다. 다시 잘 찾아봐라"라고 이형택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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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 (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이 개그우먼 박나래와의 일화를 공개한다.

오는 19일에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는 함께 산 지 22년 된 자매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자매는 미국 유학 생활로 20살 때부터 함께 살았으며 한국에 들어와서도 계속 함께 살았다고 한다. 현재 고양시 일산동구에 살고 있다고 말한 두 사람은 전셋집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새 전셋집을 찾는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이형택이 출격한다. 집 보는 걸 좋아한다고 밝힌 이형택은 “미국에서 자주 이사를 다녔다. 아내와 함께 직접 발품을 팔며 집을 구했다”라며 “현재 다섯 식구가 살고 있는 집은 운동하는 막내의 맞춤으로 집을 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형택은 박나래에게 자신의 사라진 메달의 행방을 물었다. 이형택이 “박나래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우리 집을 다녀간 후 나의 메달들이 몽땅 사라졌다”라며 언급하자 박나래는 “금메달을 포장해서 수납장 안쪽에 보관해 뒀다. 다시 잘 찾아봐라”라고 이형택을 안심시켰다.

이어 이형택이 박태환과의 첫 만남에 대해 “태환이가 진짜 어렸을 때 만났다. 아테네 올림픽에서 만났는데 당시 태환이가 실격당했다”라며 말하자 박태환은 “중3 때, 수영 최연소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했다가 부정 출발로 바로 탈락했다. 당시 너무 어리고 무서워서 탈의실에서 많이 울었다. 덕분에 4년 뒤 금메달을 땄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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