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키워드 자동 추출…네이버, 언론사에 API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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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언론사와 상생을 강화한다.
네이버 뉴스 안에서 발생하는 편집, 랭킹 등 데이터와 키워드 추출과 같은 기술을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형태로 언론사에 제공한다.
네이버는 '미디어허브 디벨로퍼스'에서 편집 데이터, 누적 수집 랭킹 데이터 등을 각 언론사 페이지에서도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API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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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데이터 공유하며 언론사와 상생"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네이버가 언론사와 상생을 강화한다. 네이버 뉴스 안에서 발생하는 편집, 랭킹 등 데이터와 키워드 추출과 같은 기술을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형태로 언론사에 제공한다.
18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언론사와 다양한 소통을 통해 기술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다양한 형태의 API를 제공하는 ‘미디어허브 디벨로퍼스’를 오는 26일 베타 서비스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네이버는 언론사 대상의 ‘미디어 커넥트데이’에서 이같은 내용을 예고한 바 있다.
네이버는 ‘미디어허브 디벨로퍼스’에서 편집 데이터, 누적 수집 랭킹 데이터 등을 각 언론사 페이지에서도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API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언론사는 자사 홈페이지에서도 조회수, 댓글수 기준 랭킹 상위 기사를 조회하거나, 연재 목록을 가져오는 등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 운영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키워드 자동추출 API를 활용해 별도의 기술 개발 없이도 기사의 키워드 추출 결과를 받아볼 수 있으며, 이를 각 언론사페이지에서도 서비스할 수 있다. 미디어허브 디벨로퍼스의 키워드 자동추출 API를 활용하면 별도의 기술개발 없이 자사 기사의 키워드 추출 결과를 받아볼 수 있고, 이를 각 언론사페이지에 서비스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다양한 언론사의 의견을 수렴하며 추가적인 기술 업데이트를 할 계획이다. 기사의 핵심 내용을 자동 추출하는 '본문요약', 기사 텍스트를 음성으로 자동변환하는 'TTS(텍스트 음성 변환)' 등도 향후 서비스할 예정이다.
앞서 네이버는 2020년 오픈한 스마트콘텐츠스튜디오를 통해 다양한 툴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콘텐츠스튜디오에서 콘텐츠 배열, 큐레이션 카드 발행, 댓글 알림 등 다양한 방식의 툴을 활용해 언론사들은 뉴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술, 데이터 지원을 통해 언론사의 실질적인 운영 리소스 절감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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