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한 미술 전시회 개최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장석환)은 17일 전시공간 ‘피크닉’과 함께 리더십과 도전정신 등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회사 만들기: Entrepreneurship’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10월 28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피크닉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기업가정신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조명하고 기업가정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산나눔재단은 피크닉과 손잡고 기업가정신을 알리는 전시 콘텐츠를 1년간 공동개발했다. 창업이나 기업가정신에 관심있는 이들뿐만 아니라 전시나 팝업에서 영감을 찾는 젊은 세대까지 타깃층을 넓히고 일반 대중과의 소통 채널을 다각화하기 위해 ‘전시회’라는 새로운 방식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전시공간의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기업가정신을 이루는 핵심 개념을 주제로 공간을 구성했다. ‘자기 자신을 이해하기’, ‘조직에서의 협력과 소통’,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법’, ‘실패를 대하는 자세’ 등이다. 방문객은 인포그래픽, 영상, 설치미술, 컴퓨터 게임 등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별관에서는 전 ‘배달의민족’ 김봉진 의장이 추천하는 도서를 소개한다. 기업가적 태도와 주체적인 삶을 주제로 한 다양한 서적들을 소개하면서, 토크 등의 오프라인 연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서 많은 관람객들이 기업가정신을 직접 경험하고 일상에서 영감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관은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티켓 구매 관련 정보는 피크닉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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