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싱가포르서 ‘하이퍼클로바X’ 기반 AI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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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가 지난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빅데이터 & AI 월드(Big Data & AI World)'의 '한국-싱가포르 디지털 이노베이션 세미나(Korea-Singapore Digital Innovation Seminar)'에 참가해 싱가포르 현지 정부 주요 기관 및 ICT 관계자,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소개했다.
코트라 동남아대양주 이희상 지역본부장은 "네이버클라우드의 싱가포르 비즈니스 진출은 동남아 진출을 꿈꾸는 한국 기업들에게 영감을 주는 사례로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한국기업들과 싱가포르 ICT 관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면서 "코트라 또한 정부 차원에서 한국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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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가 지난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빅데이터 & AI 월드(Big Data & AI World)’의 ‘한국-싱가포르 디지털 이노베이션 세미나(Korea-Singapore Digital Innovation Seminar)’에 참가해 싱가포르 현지 정부 주요 기관 및 ICT 관계자,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소개했다.
‘한국-싱가포르 디지털 이노베이션 세미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양재 AI 허브가 주관하여 싱가포르 현지 기업의 한국 투자 유치 및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해당 자리에서 네이버클라우드는 싱가포르 진출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선정돼 ‘네이버클라우드의 글로벌 확장 및 싱가포르에서의 AI 발전계획’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를 담당한 네이버클라우드 동남아시아 사업개발 안홍석 이사는 네이버클라우드 싱가포르 리전에서 한국과 동일한 수준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고 소개하며, 특히 최근 IT업계의 최대 화두인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다양한 AI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는 싱가포르 정부와 산업 전반에 걸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AI 기반의 싱가포르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네이버클라우드는 싱가포르 리전의 기능을 확충하고 최근 싱가포르 사무실도 개소하는 등 동남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남아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글로벌 기업인 인텔, 노키아, Cloud4C와의 양해각서(MOU)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싱가포르 클라우드 보안인증(MTCS), APEC CBPR(국경 간 프라이버스 규칙) 인증을 취득하는 등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안홍석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 뿐 아니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에 클라우드와 AI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리고 있다”면서 “네이버클라우드의 모든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만큼 동남아 시장의 AI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코트라 동남아대양주 이희상 지역본부장은 “네이버클라우드의 싱가포르 비즈니스 진출은 동남아 진출을 꿈꾸는 한국 기업들에게 영감을 주는 사례로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한국기업들과 싱가포르 ICT 관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면서 “코트라 또한 정부 차원에서 한국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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