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총 6권 완간…13년만에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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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가 2010년 제1권 '선사·삼국·발해' 편을 시작으로 제6권 '조선' 편으로 13년만에 대장정을 마쳤다.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는 이번 선사부터 조선까지, 분야로는 도자·건축·불교미술·능묘조각·회화까지 한국미술의 전 시대와 분야를 망라했다.
1권은 선사·삼국·발해, 2권은 통일신라·고려, 3권부터 6권은 조선시대의 서화·조각·공예·건축을 나눠 담았다.
특히 조선의 공예·생활·장식미술을 담아낸 6권은 저자만의 분류법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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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가 2010년 제1권 '선사·삼국·발해' 편을 시작으로 제6권 '조선' 편으로 13년만에 대장정을 마쳤다.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는 이번 선사부터 조선까지, 분야로는 도자·건축·불교미술·능묘조각·회화까지 한국미술의 전 시대와 분야를 망라했다.
1권은 선사·삼국·발해, 2권은 통일신라·고려, 3권부터 6권은 조선시대의 서화·조각·공예·건축을 나눠 담았다.
특히 조선의 공예·생활·장식미술을 담아낸 6권은 저자만의 분류법을 썼다.
유홍준 교수는 금속·목재·종이 등 재료를 중심으로 장르를 가르는 기존의 공예 분류에서 벗어나 왕실공예·규방공예·민속공예 등 목적에 따른 분류법을 고안해냈다.
유 교수는 "어쩌다보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유명해져서 작가 대접을 받았지만 미술 전공자로서 ‘미술사가’로 남고 싶었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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