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회전국체전] 무룡고 김건하, 부상을 딛고 성장할 '고교가드 최대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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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부상 중인 김건하가 동료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부상으로 팀에서 빠진 김건하였다.
김건하는 자타공인 고교농구 넘버원 가드로 이번 '아시안 선수권 대회 U16 농구대표팀'은 떼놓은 당상이었다.
이에 김건하는 "작년부터 계속 가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부상 때문에 못 가게 돼서 진짜 아쉬웠고 그래도 이미 지나간 거니까 다시 빠르게 복귀하고 싶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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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목포/박효진 인터넷기자] 발 부상 중인 김건하가 동료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지난 17일, 목포고 체육관에서 열린 무룡고와 광주고의 경기에서 반가운 얼굴을 찾아볼 수 있었다. 부상으로 팀에서 빠진 김건하였다.
김건하는 자타공인 고교농구 넘버원 가드로 이번 '아시안 선수권 대회 U16 농구대표팀'은 떼놓은 당상이었다. 그러나 발날 골절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김건하는 "작년부터 계속 가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부상 때문에 못 가게 돼서 진짜 아쉬웠고 그래도 이미 지나간 거니까 다시 빠르게 복귀하고 싶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건하는 "현재는 운동하고 있지는 않다. 이제 막 재활을 시작했다. 제대로 된 훈련은 이번 동계 훈련부터 시작할 것 같다"고 몸 상태도 알렸다.
비록 코트 안에서 동료들과 함께하지 못하지만 그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에 동행했다. 김건하는 "올해 마지막 대회인 만큼 3학년 선배들을 응원하고자 참석했다. 같이 못 뛰어서 너무 미안하고 대학에서의 모습도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건하는 본인 선의의 경쟁 라이벌로 휘문고의 최영상을 지목했다.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많이 친했던 선수고 같이 잘 성장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2024년 각오로 "내년에 저희가 신장이 전체적으로 작아지는데 그럼에도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고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_박효진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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