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유망 스타트업 발굴위한 산학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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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건설업 연계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장을 위한 산학 협력에 나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성균관대, 한양대의 창업 지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과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협력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현대건설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산학 협력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건설업계 혁신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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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업 연계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장을 위한 산학 협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성균관대, 한양대와 스타트업 공동 발굴·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각각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두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 유망 창업 기업 공동 발굴, 창업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창업 기업을 위한 산학 연계 특화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창업 기업을 위한 자금 조달 및 투자 유치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성균관대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연계 투자 기관인 엑셀러레이터(AC, 초기 단계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해 사무공간뿐 아니라 창업자금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전문기관)와 벤처캐피탈(VC, 경쟁력있는 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사업을 하는 사모펀드사)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사업화를 통해 창업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한양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설립한 기술지주회사(TIPS운용사)를 통해 혁신 창업 기업을 발굴·투자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계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창업 지원 및 혁신기술 발굴에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성균관대·한양대에 현장 지원을 통한 실증 환경·현업 전문가 멘토링, 투자 기회 등을 제공하고 두 대학은 현대건설에 스타트업 관련 정보 공유, 전문 멘토단 및 기술사업화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현대건설은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과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을 운영하며 우수한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성균관대, 한양대의 창업 지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과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협력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현대건설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산학 협력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건설업계 혁신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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