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들 앞서 필리핀 국적 아내 폭행, 30대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제적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가 어린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필리핀 국적의 아내를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폭행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를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께 김포시 양촌읍 자택에서 필리핀 국적의 30대 여성인 아내 B씨를 손으로 밀치고 짓누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뉴스1) 박아론 기자 = 경제적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가 어린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필리핀 국적의 아내를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폭행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를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께 김포시 양촌읍 자택에서 필리핀 국적의 30대 여성인 아내 B씨를 손으로 밀치고 짓누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를 폭행하는 장면을 10살 미만의 어린 자녀들에게 노출시켜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B씨와 경제적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가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인 B씨가 A씨에 대한 처벌불원의사를 나타냈지만, 정확한 피해자 조사 후 처분 여부를 최종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울고 있는 내 모습이"…슈, 또 눈물 뒤범벅 오열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