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울림' 영주 선비세상서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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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오는 21일 선비세상에서 '2023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의 울림, 하나의 소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드럼페스티벌은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연대회, 길놀이 퍼포먼스, 합동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세로토닌드럼클럽이 시작된 영주에 전국 청소년들이 모여 다 함께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펼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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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21일 선비세상에서 '2023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의 울림, 하나의 소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드럼페스티벌은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연대회, 길놀이 퍼포먼스, 합동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경연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8개교가 참여해 예술성, 창의성, 기술성, 협동성, 화합성 등을 기준으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연대회 후 세로토닌 드럼클럽 메카인 영광중학교를 포함해 페스티벌에 참가한 24개교 420여 명이 모두 참여해 모듬북 합동공연을 펼치며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의 장을 이어간다.
세로토닌드럼클럽은 모듬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 정서순화 및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국민 정신건강 주치의' 이시형 박사가 제안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07년 영주시 영광중학교에서 처음으로 창단됐다.
현재 전국 200여 개 중학교 3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누적 활동인원 2만여 명)하고 있다.
필리핀, 태국, 대만 등 해외로 진출해 전 세계 청소년들과 함께 '사랑'과 '화합'의 북을 두드리며 북소리를 전파하고 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폐막식, '2015 평창패럴림픽데이', '2018 Asia Youth Forum(세계 청년의날)' 개막식, '2021 유네스코 세계학습도시 국제컨퍼런스' 개막식, '2022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폐막식에 초청받는 등 수준 높은 공연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세로토닌드럼클럽이 시작된 영주에 전국 청소년들이 모여 다 함께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펼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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