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구대표 파지올리, ‘불법베팅’ 7개월 자격 정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아 축구국가대표이자 명문구단 유벤투스의 미드필더인 니콜로 파지올리가 12개월 자격정지를 받았다.
18일 오전(한국시간) BBC 등 유럽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축구연맹은 파지올리에게 자격 정지와 함께 벌금 1만2500유로(약 1800만 원)를 부과했다.
하지만 파지올리가 혐의를 인정했고, 수사에 협조하면서 자격 정지 기간이 대폭 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축구국가대표이자 명문구단 유벤투스의 미드필더인 니콜로 파지올리가 12개월 자격정지를 받았다. 5개월은 유예돼 자격 정지 기간은 7개월이다.
18일 오전(한국시간) BBC 등 유럽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축구연맹은 파지올리에게 자격 정지와 함께 벌금 1만2500유로(약 1800만 원)를 부과했다. 지난 14일 이탈리아연맹은 파지올리와 산드로 토날리(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24)에 대비해 훈련 중이던 이탈리아대표팀 캠프를 떠났다고 밝혔다. 토날리의 징계도 곧 발표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둘은 불법 베팅으로 조사를 받았다.
당초 현지 언론은 3년 간 자격정지라는 중징계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파지올리가 혐의를 인정했고, 수사에 협조하면서 자격 정지 기간이 대폭 줄었다.
22세인 파지올리는 2021년 유벤투스에 입단했고,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지만, 불법 베팅으로 인해 당분간 그라운드에 서지 못하게 됐다.
이준호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자지구 아비규환인데…카타르 호화 호텔서 웃는 하마스 지도부
- “성관계 중 부상”…치료비 4700만 원 뜯어낸 30대 공무원, 피해자는 극단 선택
- 월급 300만원 넘으면 상위 45%, 400만원 넘으면?
- 연말 ‘윤석열 신당’ 급부상 가능성… 與, ‘총선 승리 모델’ 연구 착수[허민의 정치카페]
- 가슴 만지는게 행위 예술? 압구정 거리에 ‘박스녀’ 활보
- 훔친 오토바이로 40대 여성 납치해 초교서 성폭행한 중3
- 이민우 “20년 지기가 전재산 갈취…가스라이팅 당해 PTSD 진단”
- 신동엽한테 술 배운 선미…방송 중에 졸고 춤추다 비틀
- [속보] ‘이건희 사위’ 김재열 ISU 회장, 12번째 한국인 IOC 위원 선출
- 김동연, “김혜경, 법인카드 사적이용 100건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