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스풋, 어센틱브랜즈그룹과 '노티카' 슈즈 제품 라이선스 독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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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스풋이 북미 시장에 진출을 시작한 데 이어 글로벌 패션 기업 '어센틱브랜즈그룹(ABG)'과 독점 브랜드 계약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윙스풋 관계자는 "베어파우, 폴로 등 글로벌 브랜드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론칭한 이력을 인정받아 노티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ABG가 최근 한국 기업을 통해 보유 브랜드의 글로벌 론칭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ABG가 보유한 북미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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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윙스풋이 북미 시장에 진출을 시작한 데 이어 글로벌 패션 기업 ‘어센틱브랜즈그룹(ABG)’과 독점 브랜드 계약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에 따라 ABG와 협력을 이어나가 추가 브랜드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ABG는 캐주얼 브랜드 노티카를 비롯해 미국 스포츠 브랜드 ‘리복’과 ‘스파이더’, 영국 장화 브랜드 ‘헌터’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할 경우 북미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ABG는 글로벌 브랜드를 확보해 제품 기획, 생산, 디자인, 판매 등 각 부문에서 파트너사들과 계약을 진행한다. 이후 네트워크를 활용해 매출을 지속 성장시키고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ABG는 이 같은 전략으로 총 4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와 전 세계 150개사의 파트너사를 확보했으며 연간 매출액은 30조원에 달한다.
노티카는 ABG의 핵심 브랜드 중 하나다. 지난 1983년 뉴욕에서 시작된 노티카는 총 65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되면서 아메리칸 캐주얼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ABG는 노티카의 카테고리 확장 및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통해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윙스풋 관계자는 “베어파우, 폴로 등 글로벌 브랜드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론칭한 이력을 인정받아 노티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ABG가 최근 한국 기업을 통해 보유 브랜드의 글로벌 론칭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ABG가 보유한 북미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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