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4개 중소기업, 베트남서 1606만달러 수출계약

장동열 기자 2023. 10. 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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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지난 9~12일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열린 '2023 충청권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에서 1606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또 지역 4개 중소기업은 현지 수입상과 상담(48건)을 통해 4392만달러 규모의 수출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기초·기능성 화장품 생산업체인 맥클린코스메틱은 1600만달러 규모의 현장계약(4건)과 408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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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2만달러 수출 양해각서 체결…충청권 수출상담회
9~12일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열린 '2023 충청권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행사. (세종시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지난 9~12일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열린 '2023 충청권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에서 1606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또 지역 4개 중소기업은 현지 수입상과 상담(48건)을 통해 4392만달러 규모의 수출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수출상담회는 세종·대전·충남 충청권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세종에서는 맥클린코스메틱, 디엔엘바이오켐, 대명연마, 카카오파이브 등 중소기업 4곳이 참가했다.

특히 기초·기능성 화장품 생산업체인 맥클린코스메틱은 1600만달러 규모의 현장계약(4건)과 408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디엔엘바이오켐은 6만달러 현장계약과 12만달러 수출계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오진규 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로 중요한 해외시장인 베트남으로 지역 기업의 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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