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NC 태너 vs 두산 곽빈 선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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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너와 곽빈이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맞붙는다.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는 10월 19일 창원 NC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경기를 갖는다.
두산이 먼저 5위를 확정했고 NC와 SSG가 시즌 최종전에서 각각 4위, 3위를 확정하며 NC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매치업이 성사됐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일찌감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곽빈과 브랜든을 선발로 기용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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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태너와 곽빈이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맞붙는다.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는 10월 19일 창원 NC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경기를 갖는다.
NC와 두산은 SSG 랜더스와 함께 시즌 막바지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였다. 두산이 먼저 5위를 확정했고 NC와 SSG가 시즌 최종전에서 각각 4위, 3위를 확정하며 NC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매치업이 성사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 팀이 1승의 어드밴티지를 안고 시작하는 3전 2선승제다. NC는 1승만 거두면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하고 두산은 2승을 거둬야 한다. 승리 없이는 내일도 없는 두산과 내일을 만들고 싶지 않은 NC다.
NC는 1차전 선발투수로 태너를 예고했다. 지난 16일 KIA전에 등판한 페디가 나설 수 없는 상황에서 가장 강력한 카드인 태너를 내세운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곽빈을 1차전 선발로 선택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일찌감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곽빈과 브랜든을 선발로 기용하겠다고 예고했다.
태너는 올시즌 홈에서 7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81로 강했고 두산전에는 한 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다. 곽빈은 올시즌 NC를 상대로 3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했고 NC 파크에서는 한 경기에 나서 4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양팀은 올해 정규시즌 8승 8패로 팽팽하게 맞섰다. 역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5위 팀이 '업셋'에 성공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사진=위부터 태너/NC 제공, 곽빈/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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