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국제정책대학원, '2023 한·미 정례회의: 탄소중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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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국제정책대학원(이하 KDI대학원)은 오는 10월 19일, 20일 양일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3 한·미 정례회의: 탄소중립(Korea-U.S. Policy Dialogue: Towards Carbon Neutrality)'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미 정례회의는 KDI대학원이 주관하는 공공외교 교육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과학 현안을 주제로 한·미 간의 학술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연례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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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KDI국제정책대학원(이하 KDI대학원)은 오는 10월 19일, 20일 양일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3 한·미 정례회의: 탄소중립(Korea-U.S. Policy Dialogue: Towards Carbon Neutrality)’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회의주제는 탄소중립으로, 이번 행사는 에너지 생성과 충전 효율성 혁신, 기후 문제의 위기와 해결책, 에너지와 사회, 기후변화 완화정책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마릴린 브라운(Marilyn A. Brown) 조지아 공과대학교 석좌교수를 비롯하여 한국과 미국의 기후변화와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 15여 명이 각 세션에서 최신 연구결과와 정책 제언을 나눌 예정이다.
KDI대학원은 2019년도부터 미국의 존스홉킨스대와 조지워싱턴대, 2020년도부터 독일 베를린자유대와 협력하면서 한국학 교육 및 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 관련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학술회의 및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유종일 대학원장은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는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며, 다양한 관점이 공유되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한·미 간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정책협력을 구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KDI대학원 공식유튜브 채널에서 국문과 영문으로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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