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 자회사 디펜스코리아, '서울 ADEX 2023' 참가

양지윤 2023. 10. 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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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드(060230)는 자회사 디펜스코리아가 '서울 ADEX 2023'(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 탑재 전투형 로봇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최성훈 디펜스코리아 대표이사는 "로봇을 이용한 전투력의 보존 및 대체는 선진 국방력의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며 "칼리두스와 협력, 한국 정부가 UAE와 전략적인 군사 교류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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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소니드(060230)는 자회사 디펜스코리아가 ‘서울 ADEX 2023’(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 탑재 전투형 로봇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소니드 제공)
디펜스코리아에 따르면 경기도에 설립한 공장에서 로봇 및 총기를 직접 제조하고 있다. 디펜스코리아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방산업체 칼리두스서 한국 내 군수 장비에 대한 마케팅 및 절충교역 의무 이행을 포함, 사업 기회를 촉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고 ‘UAE 전용 전시관’을 열어 서울 ADEX 2023에 공동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AI 전투형 로봇에는 돌격소총 HK416(5.56mm), 중형화기 MK 20 SSR(7.62mm), 대물저격총 M82/M107(12.7mm), M4 슈퍼 90 샷건, 무반동 5연장 유탄 발사시스템(40mm)이 탑재됐다. 각 총기마다 개별 표적 지시 및 조준이 가능한 광학 카메라를 장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I 전투형 로봇은 70kg 상당의 폭발물 및 장애물을 들어 올릴 수 있는 로봇팔도 장착돼 있다. 시속 10km의 속도의 험지주파능력을 갖췄으며, 대형 배터리를 탑재해 6시간 연속 운행이 가능하다.

최성훈 디펜스코리아 대표이사는 “로봇을 이용한 전투력의 보존 및 대체는 선진 국방력의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며 ”칼리두스와 협력, 한국 정부가 UAE와 전략적인 군사 교류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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