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톱2' 서프라이즈 '30일'·춘천行 '화란' 20일 무대인사 출격

조연경 기자 2023. 10. 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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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 만남이 최우선이다.

박스오피스 1, 2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30일(남대중 감독)'과 '화란(김창훈 감독)'이 주말도 아닌 20일 금요일 깜짝 무대인사를 확정해 눈길을 끈다. 시간이 있고, 관객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 달려갈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남다른 작품과 배우들이 아닐 수 없다.

먼저 개봉 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10월 극장가를 접수한 '30일'의 남대중 감독과 배우 강하늘 정소민 윤경호는 3주 차 주말로 접어드는 20일 서프라이즈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또 만난다.

이들은 CGV 왕십리를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까지 서울의 주요 극장들을 찾아 관객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무대인사마다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유쾌한 에너지와 역대급 팬서비스로 연일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서프라이즈 무대인사 이벤트도 기대를 모은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 흥행 순항 중이다.

팀 '화란'은 같은 날 춘천으로 향한다. 영화 속 로케이션 지역을 다시 찾아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인사를 전하기로 한 것. 춘천시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화란'은 대부분의 장면을 춘천에서 촬영한 만큼 이번 무대인사를 통해 춘천 관객들과 뜻 깊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20일 진행되는 무대인사에는 김창훈 감독을 비롯해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 등 영화를 빛낸 주역들이 모두 모여 CGV 춘천, 메가박스 춘천석사를 순서대로 방문한다. 무대인사는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 혹은 무대인사가 진행되는 영화관에 설치된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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