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골목상권 가이드북 '옥천읍 맛집·멋집' 발간

한식·중식 등 업종별 소개…2000권 제작 주요 관광지 비치

옥천군 직원이 장계관광지를 배경으로 '옥천읍 맛집·멋집' 책자를 소개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골목 상권 홍보를 위한 '옥천읍 맛집·멋집'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끈다.

18일 옥천군에 따르면 855만원을 들여 옥천읍 소재 음식점과 카페를 소개하는 '옥천읍 맛집·멋집' 책자를 2000권 제작했다.

120쪽으로 구성한 이 책자는 옥천읍 소재 음식점 410곳, 카페 114곳를 한식·중식·양식·커피음료 전문점 등을 업종별로 소개하고 있다. 업소의 전경 사진과 주소, 연락처, 영업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책자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육영수 생가, 전통문화체험관, 정지용문학관, 장계관광지 등 옥천읍 주변의 주요 관광지에 비치했다.

군 관계자는 "안내 책자 배포가 골목 상권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