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문직위제 도입…업무 연속성·전문성 확보

류상현 기자 2023. 10. 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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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내년 1월 1일 정기인사부터 일반직공무원 전문직위제를 시행한다.

1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문직위제는 동일한 직위 또는 전문분야에 장기간 근무할 필요성이 있고, 업무 수행을 위해 요구되는 전문지식과 정보의 수준이 높은 직위에 대해 경력과 자격을 갖춘 공무원을 선발해 임명하는 제도다.

경북교육청은 교육환경평가, 학생 배치, 재산, 행정연수 기획 등 4가지 업무에 대해 내부 공모와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문직위로 지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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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평가, 학생 배치, 재산, 행정연수 기획 등 4가지 업무
경북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내년 1월 1일 정기인사부터 일반직공무원 전문직위제를 시행한다.

1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문직위제는 동일한 직위 또는 전문분야에 장기간 근무할 필요성이 있고, 업무 수행을 위해 요구되는 전문지식과 정보의 수준이 높은 직위에 대해 경력과 자격을 갖춘 공무원을 선발해 임명하는 제도다.

경북교육청은 교육환경평가, 학생 배치, 재산, 행정연수 기획 등 4가지 업무에 대해 내부 공모와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문직위로 지정하기로 했다.

'학생 배치'의 경우 공동주택 입주와 개발계획이 잦은 포항, 구미, 경산교육지원청에 지정해 학생 수용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문직위에 선발되는 전문관은 3년 이내 전보가 제한되며 수당 지급, 근무성적 가산점 부여 및 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훈련 참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박귀훈 경북교육청 총무과장은 "전문성을 가진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행정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함으로써 조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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