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강남점 스포츠·아웃도어 새단장 100일 만에 매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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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프리미엄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이 새단장 100일 만에 매출이 60%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 새단장 이후 약 100일간(7월7일~10월16일) 강남점 스포츠·아웃도어 카테고리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9.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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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프리미엄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이 새단장 100일 만에 매출이 60%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 새단장 이후 약 100일간(7월7일~10월16일) 강남점 스포츠·아웃도어 카테고리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9.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방문객도 1.6배 늘었다. 특히 10대 고객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5배 넘게 증가했으며 20~30대도 전체 평균보다 2배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아웃도어 의류와 일상복을 조합하는 '고프코어 룩', 운동을 위해 휴가를 떠나는 '스포츠케이션' 등 젊은층 트렌드를 반영했다”며 “유행에 민감한 MZ세대 공략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아 할인전을 마련해 아웃도어 훈풍을 이어간다. 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 그룹 상품을 한데 모은 SSG닷컴에서 스포츠·아웃도어 의류와 용품을 최대 75% 할인하는 스포츠페어를 벌인다. SSG닷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매일 오전 9시 스포츠 전용 10%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는 급변하는 트렌드와 계절에 맞춰 발 빠르게 스포츠·아웃도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선선해진 날씨에 야외 활동을 준비하는 고객은 이번 SSG 스포츠 페어에서 지금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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