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종합 기술전 '테크 서밋' 내달 개최…"AI 등 190개 기술 소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은 SK그룹 종합 기술전 'SK 테크 서밋 2023' 참가 등록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SK 계열 17개사가 준비한 AI,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등 6개 영역 190개 기술 발표, 전시,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 정석근 SK텔레콤 글로벌/AI테크사업부 담당이 SK텔레콤 AI 기술 개발과 진화 방향을 소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앤트로픽·AWS·구글 등 AI 글로벌 파트너사 참석
사피온 새 AI 반도체 공개…SK 채용부스 운영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SK텔레콤은 SK그룹 종합 기술전 'SK 테크 서밋 2023' 참가 등록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SK 테크 서밋은 SK 기술 역량을 결집해 기술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는 취지의 기술 콘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어디에나 존재하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개최된다. 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17~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SK 계열 17개사가 준비한 AI,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등 6개 영역 190개 기술 발표, 전시,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SK는 전시, 발표 기술 내용의 60% 이상은 인공지능(AI)으로 구성했다. AI를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을 준비하는 SK그룹의 비전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앤트로픽,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사피온, 코난테크놀로지, 몰로코 등 K-AI 얼라이언스 참여사 등이 역대 최대 규모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테크 서밋 2023은 유영상 SK ICT위원장의 생성형 AI가 촉발한 변화와 기회, 여기에 대응하는 SK의 AI 전략을 담은 오프닝 연설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이어 정석근 SK텔레콤 글로벌/AI테크사업부 담당이 SK텔레콤 AI 기술 개발과 진화 방향을 소개한다.
GPT-3 개발자이자 앤트로픽 공동 창업자인 재러드 카플란 최고보안책임자(CSO)이 앤트로픽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현황과 미래 전망을 소개하며 SK텔레콤, 아마존, 구글 등과의 협력 방향도 발표할 예정이다.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AWS AI/ML 전문 영역 솔루션즈 아키텍쳐 글로벌 총괄은 생성형 AI 잠재력과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한다. 워렌 버클리 구글 부사장은 생성형 AI의 산업 적용 사례와 미래 비전을 발표한다.
특히 이번 테크 서밋에서는 사피온 차세대 AI반도체 X330도 최초로 공개한다. 행사 1일 차 오후에 류수정 사피온 대표가 사피온과 X330을 소개하고 사피온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기술 전략을 발표한다.
참석자들은 정식 출시된 AI 개인 비서 에이닷과 에이닷엑스 LLM을 축으로 AI를 활용한 일상과 산업 혁신 전략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에이닷 전시 공간에서는 에이닷 슬립과 에이닷 TV 등 일상과 연결된 AI를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AI, 그래픽처리장치(GPU), 슈퍼컴퓨터 등을 구현하기 위한 최적의 메모리 솔루션인 HBM3 실물을 전시한다. SK C&C는 생성형 AI, 클라우드, 디지털 ESG/넷제로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SK브로드밴드는 미디어 서비스에 AI를 적용한 AI 한글 자막 기술을 전시한다.
이 밖에 SK 내·외부 기술자와 함께 다양한 기술 영역별 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SK 채용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