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수도권·강원서 최대 40㎜ 비 시작…오후 전국 확대 [내일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10. 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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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9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새벽에 수도권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 남부 지방으로 강수 구역이 확대되겠다.

19~20일 예상 강수량은 충청·경북에 최대 40㎜, 경기 남부, 전북에 최대 30㎜, 서울과 전남, 제주에 최대 20㎜다.

예상 강수량은 20일까지 경기남부: 5~30㎜,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에 5~20㎜, 서해5도에 5㎜ 내외, 강원 내륙·산지에 5~30㎜, 강원 동해안에 5㎜ 내외, 충청권에 5~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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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에 대부분 그칠 듯…강원·경북 산지에 '강풍'
아침 8~17도·낮 16~25도…'깜짝추위' 잠시 물러갈 듯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목요일인 19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새벽에 수도권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 남부 지방으로 강수 구역이 확대되겠다. 19~20일 예상 강수량은 충청·경북에 최대 40㎜, 경기 남부, 전북에 최대 30㎜, 서울과 전남, 제주에 최대 20㎜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가 예상된다. 평년(최저기온 6~14도, 최고기온 18~22도)보다 기온이 1~3도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3도 △대구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대구 23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19일부터 20일까지 북쪽으로 남동진하는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에 걸쳐서 비가 내리겠다. 19일 오전 0~6시 수도권과 강원 북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오전 6시~낮 12시에 그 밖의 중부 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오후 6시~밤 12시에는 남부 지방으로 비가 내리는 구역이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20일 오전 3~6시에 대부분 그치겠고, 전남권과 경남권에는 오전 6~9시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0일까지 경기남부: 5~30㎜,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에 5~20㎜, 서해5도에 5㎜ 내외, 강원 내륙·산지에 5~30㎜, 강원 동해안에 5㎜ 내외, 충청권에 5~40㎜다.

남부 지방에서는 전북에 5~30㎜, 광주·전남에 5~20㎜, 경북 서부 내륙에 5~40㎜, 그 밖의 경상권에 5~20㎜, 제주에 5~20㎜가 예상된다.

오후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시속 90㎞ 이상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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