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연맹, 대한스포츠의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앞으로 국내 산악인들의 부상 걱정은 줄어들고 경기력은 높아질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는 지난 15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6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스포츠의학회와 한국 산악스포츠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협약식을 통해 대한산악연맹과 대한스포츠의학회는 남녀 연령별 대표팀을 비롯한 한국 산악스포츠(스포츠클라이밍, 아이스클라이밍, 산악스키, 트레일러닝 등) 선수들의 부상 예방 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무 활동을 지원하고 두 연맹의 협력과 교류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수뿐만 아니라 동호인들의 건강 관리, 부상, 치료, 부상 방지를 위한 의료체계구축과 의료인력 의무 역량 강화를 통해 상호 협조하고, 협의한 국내외 주요대회에 의무 인력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