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베트남 시각장애인 지원에 1억7000만원 기부

이종배 2023. 10. 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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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베트남 시각장애인 지원프로그램에 3년간 30억동(1억7000만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기부 행사는 지난 17일 현지에서 김보현 대우건설 총괄부사장과 응웬티빅응옥 베트남 기획투자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우건설의 이번 기부금은 3년간 베트남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 및 사회적기업 취업 지원, 장애인 필요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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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시각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의 기부행사에서 김보현 대우건설 총괄부사장(왼쪽 세번째)과 응웬티빅응옥 베트남 기획투자부 차관(왼쪽 네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베트남 시각장애인 지원프로그램에 3년간 30억동(1억7000만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기부 행사는 지난 17일 현지에서 김보현 대우건설 총괄부사장과 응웬티빅응옥 베트남 기획투자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우건설의 이번 기부금은 3년간 베트남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 및 사회적기업 취업 지원, 장애인 필요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보현 총괄부사장은 “대우건설은 베트남 진출 후 일관되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동반성장을 추구해왔으며 앞으로도 베트남 사회의 구성원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양국 정식 수교 체결 이전인 1990년도부터 베트남에 진출해 하노이 대우호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현재 베트남 하노이에서 첫 한국형 신도시인 스타레이크시티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관광지인 푸꾸옥에서도 주거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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