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커튼파트너스, ‘한국TCFD얼라이언스’ 기후 공시 대응 강화 지원

이완기 기자 2023. 10. 18.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 C&C의 자회사 애커튼파트너스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과 '한국TCFD얼라이언스 운영 및 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홍승민 애커튼파트너스 대표는 "현재 TCFD에 100여개국 400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와 지지를 선언하는 등 기후관련 공시 의무화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며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함께 한국TCFD얼라이언스의 역할을 보다 확대하고 산업의 대표적인 디지털 ESG 리딩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MOU 체결
[서울경제]

SK C&C의 자회사 애커튼파트너스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과 ‘한국TCFD얼라이언스 운영 및 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2007년에 설립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ESG 금융 전문 비영리 기관이다. ESG 관련 △연구·조사 △입법지원 △정책개발 △캠페인 등을 한다. 2022년 국내 민간 주도 연합체 ‘한국TCFD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으며 얼라이언스의 사무국 역할을 맡고 있다.

‘TCFD’는 G20 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정위원회(FSB) 산하 기구로서 기후변화 관련 재무 정보 공개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TCFD얼라이언스에는 금융기관 19곳, 일반기업 42곳, 기타 기관 2곳 등 총 63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후금융시스템 고도화 △TCFD 대응 역량 강화 △시나리오 분석 역량 강화 등 3개 주제의 워킹그룹을 운영해 국내 기업 및 금융기관의 기후공시 활성화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애커튼파트너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얼라이언스 운영을 위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의 제반 활동을 지원한다. 멤버사의 기후 변화 대응 및 ESG 경영 수준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국내 기후변화 관련 공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홍승민 애커튼파트너스 대표는 “현재 TCFD에 100여개국 400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와 지지를 선언하는 등 기후관련 공시 의무화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며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함께 한국TCFD얼라이언스의 역할을 보다 확대하고 산업의 대표적인 디지털 ESG 리딩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