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동기범죄 방어, 512억원 투입→지능형 CCTV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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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묻지마 범죄(이상동기범죄)를 막기 위해 서울시가 512억원을 투입한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상동기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해 지능형 CCTV 확충을 통해 방범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자치구에 512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조치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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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이른바 묻지마 범죄(이상동기범죄)를 막기 위해 서울시가 512억원을 투입한다. 치안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시 각 구청을 중심으로 폐쇄회로(CC)TV를 확충하는데 사용한다.
서울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이상동기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원과 등산로(둘레길)에 지능형 CCTV 확대 설치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512억원을 자치구에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공원과 등산로(둘레길) 등 개방된 장소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CCTV 설치 예산을 신속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상동기범죄 대응을 위해 시장-구청장 회의를 열고 치안 취약지역에 대한 CCTV 설치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폭력과 이상행동 등을 자동 감지하는 지능형 CCTV로 설치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공원과 등산로에 설치되는 지능형 CCTV는 산지형 공원, 면적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해 1640개에 5515대 규모로 신규 설치된다.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696개, 1297대의 CCTV도 지능형으로 성능 개선할 예정이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상동기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해 지능형 CCTV 확충을 통해 방범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자치구에 512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조치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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