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월배당형 ETF’ 순자산 5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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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이 '월배당형 ACE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합산 순자산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투운용에 따르면 17일 기준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순자산은 각각 1581억 원, 3541억 원을 기록했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올해 3월 신규 상장한 한투운용의 첫 월배당형 ETF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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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이 ‘월배당형 ACE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합산 순자산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투운용에 따르면 17일 기준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순자산은 각각 1581억 원, 3541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 10월 상장한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그간 분기배당을 실시하다가 올해 9월부터 월배당을 시작한 상품이다. ‘D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가 기초지수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올해 3월 신규 상장한 한투운용의 첫 월배당형 ETF다. 이 상품은 미국 국채 중 잔존만기 20년 이상으로 구성된 장기 국채 지수를 추종하는데, 연초 이후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개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투운용은 미국 시장에 투자하면서 꾸준히 월배당을 받을 수 있는데다 보수가 저렴하다는 점이 두 상품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총보수는 연 0.01%이며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미국의 유사 ETF의 3분의 1 수준인 연 0.05%로 총보수가 책정됐다.
남용수 한투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증시가 불안정할 때 매월 꾸준한 분배금을 얻을 수 있는 월배당형 ETF 상품의 장점이 더욱 부각된다”며 “장기투자에 적합한 저보수라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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