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정유업 덕분에" SK이노베이션, 3분기 선방-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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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8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성장 사업 부진이 본업인 정유업으로 상쇄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영업이익이 1조800억원으로 컨센서스(8513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배터리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7% 줄어든 3조40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260억원 적자로, 미국 조지아 공장 수율 개선에도 가동률 개선이 더뎌 실적 개선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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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8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성장 사업 부진이 본업인 정유업으로 상쇄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나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하향했다.
신한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영업이익이 1조800억원으로 컨센서스(8513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유 영업이익이 유가 및 정제마진 상승으로 7711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이진명 연구원은 "유가는 2169억원의 재고평가이익이 예상되고 화학도 영업이익이 18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배터리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7% 줄어든 3조40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260억원 적자로, 미국 조지아 공장 수율 개선에도 가동률 개선이 더뎌 실적 개선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유럽의 수요 우려는 지속되나 북미 포드향(F-150) 출하량이 회복되고, 미국 공장 가동률 상승 등으로 4분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실적 추정치 및 글로벌 피어그룹 멀티플 하향을 반영해 목표치를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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