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인근 전농8구역 1750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재탄생

이소은 기자 2023. 10. 18.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 인근 전농8구역에 175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번 결정으로 전농8구역은 지하 4층~지상 32층, 19개동, 1750가구(공공주택 352가구 포함) 규모의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소규모 자투리공원 대신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내 전체 녹지축과 연계한 7000㎡ 규모의 소공원도 배치한다.

전농8구역 재개발 사업은 2024년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26년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서울시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 인근 전농8구역에 175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열린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동대문구 전농동 204번지 일대 '전농8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 결정으로 전농8구역은 지하 4층~지상 32층, 19개동, 1750가구(공공주택 352가구 포함) 규모의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공공기여 등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공공체육시설, 공영주차장도 조성된다.

소규모 자투리공원 대신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내 전체 녹지축과 연계한 7000㎡ 규모의 소공원도 배치한다. 입주민 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다.

전농8구역 재개발 사업은 2024년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26년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구역 지정 이후 15년 만에 전농8구역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된 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노후 주거여건에 불편을 겪어왔던 청량리역 인근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