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하이라이트 메들리…"행복의 축제 선물"

[Dispatch=송수민기자] 세븐틴이 새 앨범으로 '행복의 축제'를 선물한다.

세븐틴은 18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오픈했다.

영상은 첫 번째 트랙 'SOS'로 시작했다. 세계 최정상 DJ 마시멜로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곡.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귀를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음악의 신'도 인상적. 세븐틴이 말하는 '행복'의 에너지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축제' 같은 노래다. 펑키하고 리드미컬한 분위기가 돋보였다.

'다이아몬드 데이즈'는 세븐틴 데뷔 앨범의 수록곡 '샤이닝 다이아몬드'를 샘플링한 곡이다. 데뷔 후 8년이 지난 지금, 마침내 큰 성공을 이룬 세븐틴이 그때와는 달라진 위치에서 재해석했다.

이 외에도 '다이아몬드 데이즈'(Diamond days), '헤드라이너'(Headliner') 유닛곡 '백 투 백'(퍼포먼스팀), '몬스터'(힙합팀), '하품'(보컬팀) 등을 선보였다.

유닛 곡들도 이어졌다. 퍼포먼스팀의 '백 투 백'Back 2 Back',  힙합팀의 '몬스터', 보컬팀의 '하품'이 각 유닛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전한다.

마지막으로는 '헤드라이너'가 흘러나왔다. 세븐틴을 믿고 응원해준 캐럿(팬덤명)에게 바치는 헌정곡으로 세븐틴의 남다른 팬사랑을 가득 느낄 수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세븐틴스 헤븐'을 발매한다.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