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자회사 애커튼파트너스, 국내 기업 기후 공시 대응 지원

송혜리 기자 2023. 10. 18. 0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주)C&C 자회사 애커튼파트너스는 한국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얼라이언스 사무국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한국TCFD얼라이언스 운영 및 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홍승민 애커튼파트너스 대표는 "현재 TCFD에 100여개국 400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와 지지를 선언하는 등 기후관련 공시 의무화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며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함께 한국TCFD얼라이언스의 역할을 보다 확대시켜 우리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기후관련 공시 기법을 이해하고, 잘 이행함은 물론 산업의 대표적인 디지털 ESG 리딩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TCFD얼라이언스' 사무국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MOU
"얼라이언스 간사기관으로 참여…제반 활동 지원"
애커튼파트너스 CI(사진=SK C&C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SK(주)C&C 자회사 애커튼파트너스는 한국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얼라이언스 사무국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한국TCFD얼라이언스 운영 및 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2007년에 설립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기업과 금융기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조사 ▲입법지원 ▲정책개발 ▲캠페인 등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기관이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지난해 국내 민간 주도 연합체 ‘한국TCFD얼라이언스’를 출범했으며 얼라이언스의 사무국 역할을 맡고 있다. TCFD는 G20 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정위원회(FSB) 산하 기구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 정보 공개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애커튼파트너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TCFD얼라이언스' 사무국의 간사기관으로서 멤버사 모집·관리, 워킹그룹 기획·운영, 캠페인 등 얼라이언스 운영을 위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의 제반 활동을 지원한다.

한국TCFD얼라이언스에는 금융기관 19곳, 일반기업 42곳, 기타 기관 2곳 등 총 63개 기업 및 기관이 멤버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TCFD얼라이언스는 멤버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기후금융시스템 고도화 ▲TCFD 대응 역량 강화 ▲시나리오 분석 역량 강화 3개 주제의 워킹그룹을 운영을 통해 국내 기업 및 금융기관의 기후공시 활성화 지원활동을 펼친다.

홍승민 애커튼파트너스 대표는 "현재 TCFD에 100여개국 400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와 지지를 선언하는 등 기후관련 공시 의무화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며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함께 한국TCFD얼라이언스의 역할을 보다 확대시켜 우리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기후관련 공시 기법을 이해하고, 잘 이행함은 물론 산업의 대표적인 디지털 ESG 리딩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