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희, SBS ‘마이 데몬’ 재벌 상무 역…김유정, 송강과 호흡

하경헌 기자 2023. 10. 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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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연희. 사진 인연엔터테인먼트



배우 조연희가 재벌 기업의 상무로 변신한다.

조연희의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오늘) “조연희가 SBS 드라마 ‘마이 데몬’에 김세라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조연희가 출연을 확정한 SBS 새 금토극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유한한 행복을 주고 지옥으로 이끄는 악마와 계약을 통한, 달콤하지만 위험한 로맨스를 다룬다.

극 중 조연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굴지의 제약회사 첫째 딸 김세라 역을 맡았다. 그는 극 중 미래전자의 상무이자, 늘 사회적인 가면을 쓰고 있는 상류층의 전형적인 인물이다.

조연희는 그동안 ‘천원짜리 변호사’ ‘블라인드’ ‘원 더 우먼’ ‘철인왕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활약을 펼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조연희가 출연하는 SBS 드라마 ‘마이 데몬’은 ‘7인의 탈출’ 후속으로 다음 달 24일 첫 방송 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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