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브뤼셀 총격테러’ 배후 자처…“총격범 IS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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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1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총격 테러 사건의 배후를 자처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이 전했다.
16일 오후 7시 15분쯤 브뤼셀 생크테레트 광장 인근에서 총기로 무장한 범인이 스쿠터를 타고 달려와 행인들을 향해 최소 8차례 총격을 가해 스웨덴인 2명이 숨졌다.
범행 직후 달아난 범인은 17일 오전 벨기에 경찰에게 사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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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1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총격 테러 사건의 배후를 자처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이 전했다.
IS는 이날 오후 자체 선전매체인 ‘아마크’를 통해 해당 총격이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들과 싸우려는 ‘글로벌 연합체에 합류한 스웨덴인을 겨냥한 공격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총격범이 "IS 전사"였다며 "해당 연합체 일원인 국적 국민들을 표적으로 삼고 있는 IS 작전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16일 오후 7시 15분쯤 브뤼셀 생크테레트 광장 인근에서 총기로 무장한 범인이 스쿠터를 타고 달려와 행인들을 향해 최소 8차례 총격을 가해 스웨덴인 2명이 숨졌다. 범행 직후 달아난 범인은 17일 오전 벨기에 경찰에게 사살됐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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