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베베, 승승장구…원밀리언·잼 리퍼블릭, 탈락 후보 충격

[서울=뉴시스] 17일 방송된 엠넷(Mnet)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2' 화면. (사진=엠넷 제공) 2023.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엠넷(Mnet)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2'('스우파2')의 가수 화사 신곡 시안 미션에서 댄스 크루 베베가 1위를 했다. 원밀리언과 잼 리퍼블릭은 탈락 위기에 처했다.

17일 방송된 '스우파2'에서는 파이널에 오를 4팀을 가리는 마지막 미션이 시작됐다. 화사 신곡 미션(600점)과 배틀 퍼포먼스(600점) 결과를 합친 최종 순위로 추려진다.

이날 배틀 퍼포먼스 미션 스페셜 저지로 '스우파' 우승 크루 홀리뱅의 수장 허니제이와 '스트릿 맨 파이터'의 프라임킹즈 트릭스가 출연했다. 미션은 자유형식, 1대1대결, 상대 크루 곡으로 진행됐다. 파이트 저지 30점, 현장 관객 70점으로 점수가 매겨졌다.

베베와 올플러, 레이디바운스와 잼 리퍼블릭, 원밀리언과 마네퀸이 배틀을 했다. 각각 베베와 레이디바운스, 원밀리언이 이겼다.

이어 화사 신곡 시안 미션 결과 베베가 1위를 했다. 리더 바다는 "말할 수 없이 너무 행복하다. 멤버들과 함께 밤새 가면서 고생하면서 작업한 안무인데 이렇게 대중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면서 행복했다"며 "챌린지도 많이 해주시고 저희 안무를 많이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그에 맞게 저희도 멋있게,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위는 원밀리언, 3위 잼 리퍼블릭, 4위 울플러, 5위 레이디바운스, 6위 마네퀸 순이었다.

원밀리언과 잼 리퍼블릭은 탈락 배틀 후보로 거론돼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상위권을 유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것. 잼 리퍼블릭 리더 커스틴은 "지금 굉장히 혼란스럽다"고 했다. 원밀리언 리더 리아킴 역시 "예상하지 못했다. 이 악물고 최선을 다해서 결승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탈락 배틀은 다음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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