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KT, 3년간 배당금 보장… 주가 불확실성 해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KT가 향후 3년간 배당금을 이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주가 불확실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18일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KT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KT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늘어난 6조8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2% 줄어든 3431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KT가 향후 3년간 배당금을 이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주가 불확실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18일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KT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KT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3만3350원이다.
NH투자증권은 올해 KT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늘어난 6조8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2% 줄어든 3431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임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 영향으로 기존 추정치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KT의 향후 3년간 배당 정책 발표는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KT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별도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 50%와 최소 지난해의 주당 배당금(1960원)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며 “KT를 둘러싼 배당 축소 우려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었는데 불확실성 해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환원 재원이 부족한 경우에도 주당 현금배당금 1960원을 보장하겠다고 언급한 것은 향후 실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한 것”이라고 봤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았다가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