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韓-중동 디지털 이노베이션 포럼 성료

현지 시각 16일 개최…국내 기업 중동 진출·투자 유치 지원
"UAE 정부 기관 및 글로벌 투자사, 베스핀글로벌 MEA와 패널 토크 진행"

베스핀글로벌과 KOSA가 공동 주관한 ‘한-중동 디지털 이노베이션 포럼 2023’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현지 시각 16일 개최됐다. 베스핀글로벌 박경훈 공동 창업자 겸 글로벌 비즈니스 대표를 좌장으로 패널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박경훈 베스핀글로벌 공동 창업자 겸 글로벌 비즈니스 대표, 쿠샬 샤(Kushal Shah) 이앤 캐피탈(e& Capital)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 마커스 토마스(Markus Thomas) 센트리커스(Centricus ) 파트너, 모테이아 샤그릴(Mouteih Chaghlil) 베스핀글로벌 MEA 법인장, 다이애나 융후이 마(Diana Yonghui Ma) 아부다비 투자진흥청 해외 투자 전문가(사진=베스핀글로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베스핀글로벌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현지 시각 16일에 개최된 '한-중동 디지털 이노베이션 포럼 2023'이 국내 기업·중동 투자사,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기관 등 약 100여명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전했다.

해당 행사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베스핀글로벌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공동 주관해 열렸다. 행사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IT·ICT 스타트업 전시회인 '익스팬드 노스 스타(Expand North Star) 2023'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10곳이 참여했다.

'한-중동 디지털 이노베이션 포럼 2023'은 '스마트한 디지털 혁신 시장, 중동'을 주제로 열린 패널 토크와 참여한 한국 기업의 혁신 기술 피칭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베스핀글로벌의 박경훈 공동 창업자 겸 글로벌 비즈니스 대표가 좌장을 맡은 패널 토크에서는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한 중동 지역의 스타트업과 투자 시장, 중동 진출 과제, 현지화의 중요성과 전략, 아부다비 투자 진흥청(ADIO)의 지원 사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경훈 대표는 "이번 '한-중동 디지털 이노베이션 포럼 2023'은 한국과 중동 간 협력의 중요성과 함께 기업과 기관의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평가하며 "당사는 중동 지역에서의 성장과 협력을 강화하며 굳건한 현지 파트너십을 토대로 클라우드 및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더욱 큰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2019년 중동 지역에 진출한 이래, 지난해 아부다비에 아랍에미리트 최초의 클라우드 운영 센터와 교육 아카데미를 설립하는 등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아랍에미리트의 디지털 서비스 선도 기업 e& 엔터프라이즈와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

베스핀글로벌은 KOSA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간 한국 기업의 홍보를 위한 전시 부스 운영과 비즈니스 매칭 상담을 진행하며 한국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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