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자인 페스티벌 세계화 추진"···문체부 등 4개 기관 업무협약

장인서 2023. 10. 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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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 디자인하우스와 함께 18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K-디자인의 세계화 및 건전한 디자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그간 개별적으로 개최했던 4개의 디자인 전시행사를 하나의 통합된 명칭과 브랜드 아래 진행해 디자인 분야 대표 국제 행사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K-디자인을 한층 더 진흥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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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산업부·서울시·디자인하우스 등
'코리아 디자인 페스티벌' 협력체 구성
디자인 전시회 통합 브랜드 상징 이미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 디자인하우스와 함께 18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K-디자인의 세계화 및 건전한 디자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그간 개별적으로 개최했던 4개의 디자인 전시행사를 하나의 통합된 명칭과 브랜드 아래 진행해 디자인 분야 대표 국제 행사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K-디자인을 한층 더 진흥하기 위해 추진됐다.

4개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각 전시행사의 통합 브랜드 명칭을 ‘코리아 디자인 페스티벌’로 정하고 행사 상징(엠블럼)을 발표했다. 올해는 관계 기관 간 행사 협력체를 구성하고, 각 전시회를 공동으로 홍보한다.

아울러 4개 기관은 K-디자인의 진흥과 발전을 위한 건전한 디자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등 디자이너 처우를 개선하는 제도도 협력해 마련할 방침이다.

유병채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산업부, 서울시 등과 함께 디자인 가치가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고, 2027년 개관 예정인 국립디자인박물관을 K-디자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보여줄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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