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맑고, 어제보다 쌀쌀…일교차 15도 안팎

KBS 지역국 2023. 10. 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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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추운 곳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갔는데요,

특히 곡성과 보성 등은 5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어제와는 비슷하거나 최대 7도가량이나 낮고요,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습니다.

다만 낮 동안에는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보성과 구례 등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은데요,

오전까지 운전하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까지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5~20mm가 예상되고요,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되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7도가량 낮아 쌀쌀하고요,

낮 기온은 장성과 나주 24도로 온화하겠습니다.

순천의 낮 기온 24도, 고흥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22도, 영암과 강진 24도 등으로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2도가량 높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2도~23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모레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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