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KBSTAR AI&로봇 ETF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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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오는 24일 'KBSTAR AI&로봇 ET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챗GPT가 화제였던 지난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인플레이션 고착화와 이스라엘 분쟁 등으로 편입 종목 대다수가 연 고점 대비 30~50% 수준으로 조정받은 지금이 투자 적기로 판단된다"며 "아직 초기 단계인 국내 AI·로봇시장은 빠른 성장이 전망되기에, 해당 상품에 투자한다면 시장 성장의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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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KB자산운용은 오는 24일 ‘KBSTAR AI&로봇 ET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봇의 두뇌(AI)와 몸통(하드웨어)의 핵심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초지수인 ‘iSelect AI&로봇지수’는 종목 편입기준에 매출 관련도 조건을 추가해 산업에 대한 관련도가 높은 순수 AI 로봇 기업들로 구성되며, 28개 종목 중 AI(47%)와 로봇(53%) 산업이 고르게 분포된다.
대표 편입종목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6.7%), NAVER(035420)(6.4%), 셀바스AI(108860)(6.2%), 현대오토에버(307950)(6.1%), LG이노텍(011070)(5.5%), 루닛(328130)(5.5%), 뉴로메카(348340)(5.1%), 솔트룩스(304100)(4.4%)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자동화 확대, 고령화와 출생률 감소로 노동 가능 인구가 줄어들며 로봇의 도입 확대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AI와 로봇은 장기적으로 자율주행차, 블록체인 등 4차산업 혁명의 신기술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했다. 월드이코노믹포럼(2020)에서는 2030년까지 AI와 로봇 산업이 연평균 38%, 2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챗GPT가 화제였던 지난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인플레이션 고착화와 이스라엘 분쟁 등으로 편입 종목 대다수가 연 고점 대비 30~50% 수준으로 조정받은 지금이 투자 적기로 판단된다”며 “아직 초기 단계인 국내 AI·로봇시장은 빠른 성장이 전망되기에, 해당 상품에 투자한다면 시장 성장의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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