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발달 지연 아동 조기 발견·개입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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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발달지연 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개입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용수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은 "지역책임 의료기관인 우리병원은 지역주민의 건강에 공헌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발달지연 아동의 조기 발견·개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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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발달지연 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개입한다.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7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발달 지연 아동의 조기 발견·개입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발달 지연 아동 진료를 지원하고 협조한다.
이를 위해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발달 지연 의심 아동을 대상으로 심층검사를 하고 결과지를 보호자에게 교부한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심층검사 결과지를 활용해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 소견서 등을 발급한다.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1월 ‘찾아가는 양육코칭’, 내년 1월 온라인 발달검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용수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은 “지역책임 의료기관인 우리병원은 지역주민의 건강에 공헌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발달지연 아동의 조기 발견·개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용수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센터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심층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발달지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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