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파격 논두렁 액션…타격감 300% (최악의 악)
‘최악의 악’에서 지창욱의 독보적인 연기력을 공개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측은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공개 본편 삭제 영상을 올렸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한-중-일 마약 카르텔을 무너뜨리기 위해 강남연합에 잠입한 준모(지창욱 분)의 활약이 더욱 빛을 발하는 와중 공개된 이번 미공개 본편 삭제 영상은 그가 충북 음성에서 근무하던 시절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그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바로 변함없는 준모의 악바리 근성. 살인사건이 발생한 현장에서 의심스러운 주사기를 발견한 준모는 현장을 기웃거리던 범인을 단번에 포착,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는 날카로운 수사 본능을 보여주며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 준모는 장인어른의 퇴임식에 가야 한다며 갖춰 입은 정장은 전혀 방해되지 않는다는 듯 빠르고 정확하게 상대방을 가격하는 타격감 300%의 액션 장면을 선보이며 강렬한 쾌감을 선사한다. 이어 도망가는 범인을 잡기 위해 논두렁에 몸을 던지는 장면은 이번 영상의 하이라이트로 뽑히고 있다. 이에 김용성 촬영감독은 논밭을 내달려야 하는 쉽지 않은 촬영과 날씨마저 궂었던 상황 속에서도 단숨에 완벽한 결과물을 뽑아낸 지창욱 배우에게 아낌없는 극찬을 전해와 이후 공개될 후반부 회차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오늘(18일) 8, 9화를 공개하는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분)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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