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향후 3년간 배당정책 발표, 주가 불확실성 해소 기대-NH투자증권

김사무엘 기자 2023. 10. 1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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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KT가 향후 3년간 배당정책 발표로 주가 불확실성도 해소될 것으로 18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T는 전날 공시를 통해 2023년~2025년까지 별도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 50%와 최소 2022년 주당 배당금(1960원)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며 "KT를 둘러싼 배당 축소 우려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었는데 불확실성 해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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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KT가 향후 3년간 배당정책 발표로 주가 불확실성도 해소될 것으로 18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T는 전날 공시를 통해 2023년~2025년까지 별도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 50%와 최소 2022년 주당 배당금(1960원)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며 "KT를 둘러싼 배당 축소 우려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었는데 불확실성 해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환원재원이 부족한 경우에도 주당 현금배당금 1960원을 보장하겠다고 언급한 것은 향후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한 것이란 분석이다.

안 연구원은 "KT의 올해 3분기 예상 매출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6조8300억원, 예상 영업이익은 24.2% 감소한 3431억원"이라며 "인건비는 임단협 영향으로 약 1000억원 정도의 일시 비용이 발생하며 판매비는 플래그십 단말기 출시에도 불구하고 6745억원으로 안정적 상황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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