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신비롭고 영롱한 ‘퍼펙트 나이트’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곡 ‘Perfect Night’의 콘셉트 클립을 공개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18일 0시(이하 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의 콘셉트 클립 단체, 개인 버전을 차례로 게재했다. 이 영상은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Girls Night Out’의 순간을 표현한 콘셉트 사진에서 더 나아가 동료와 함께라면 완벽하지 않았던 하루도 즐거울 수 있다는 곡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르세라핌은 표적을 조준하거나 불꽃을 피우고,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모습을 통해 어떠한 나쁜 상황도 우리의 즐거움을 막을 수 없으며, 너와 내가 함께라는 사실만으로 완벽한 순간을 만들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마침내 다섯 멤버가 한자리에 모인 순간, 꽃가루가 휘날리면서 마음껏 춤추고 노래하는 즐거운 밤이 시작된다.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유쾌한 표정 연기, 신비로운 영상미와 배경 음악이 어우러져 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Perfect Night’는 르세라핌이 그동안 한국에서 발표한 3장의 앨범 ‘FEARLESS’,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UNFORGIVEN’으로 이어진 ‘르세라핌만의 이야기’와 연결되는 곡이다. 그간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녹인 음악을 선보여온 이들의 컴백 소식에 글로벌 리스너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르세라핌은 컴백에 앞서 오는 20일 트랙 샘플러, 23일 트랙 프리뷰, 25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차례로 공개한다.
한편, 르세라핌은 최근 루이 비통의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K-팝 걸그룹 중 멤버 전원이 루이 비통의 하우스 앰버서더로 선정된 것은 이들이 최초이며, 브랜드 역사상 팀 전체가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된 사례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르세라핌이 두 번째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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