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 열풍 덕 봤나" 오리온, '꼬북칩 매콤한맛' 3개월 만에 400만봉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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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올해 하반기 선보인 꼬북칩 매콤한맛 등 매콤 계열의 스낵 신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식품업계에 라면, 치킨, 샌드위치, 소스에 이르기까지 매운맛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리온은 소비자 분석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은 색다른 맛과 식감의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오리온은 급변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새로운 맛과 제형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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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오리온은 올해 하반기 선보인 꼬북칩 매콤한맛 등 매콤 계열의 스낵 신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식품업계에 라면, 치킨, 샌드위치, 소스에 이르기까지 매운맛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리온은 소비자 분석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은 색다른 맛과 식감의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꼬북칩 매콤한맛과 포카칩 MAX 레드스파이시맛은 아이들 간식뿐 아니라 '과맥(과자+맥주) 조합'으로도 화제를 모으며 출시 3개월 만에 합산 누적판매량 400만 봉을 넘어섰다.
최근 선보인 찍먹 나쵸 치폴레마요소스맛은 야외 캠핑 및 집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을 시청하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각광 받고 있다.
오리온은 급변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새로운 맛과 제형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6년 출시한 '초코파이 바나나'가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제과부터 주류에 이르기까지 바나나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딸기, 수박, 멜론 등 계절한정판 파이 시리즈로 출시할 때마다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꼬북칩' 역시 2017년 첫선을 보인 이래 콘스프맛, 초코츄러스맛 등 다양한 맛과 차별화된 식감으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 호주 등 전 세계 23개국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식품업계 최신 트렌드를 끊임없이 분석·선도하면서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양질의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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