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동원, 폼나는 세상[화보]

안병길 기자 2023. 10. 1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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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끌레르> 11월호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뉴 노멀>로 음악이 아닌 연기라는 새로운 도전에 뛰어든 배우 정동원의 화보와 인터뷰가 <마리끌레르> 11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엉뚱하면서도 진지한, 사랑스러우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모두 담은 이번 화보에서 정동원은 유려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며 다양한 컨셉을 모두 완벽히 소화해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연기에 도전하게 된 계기부터 첫 영화 <뉴 노멀>에 참여하면서 경험했던 것들, 이를 통해 배운 것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어떤 계기로 영화에 도전한 게 된 건지에 대한 질문에 정동원은 어릴 때부터 노래와 연기를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그래서 제안을 받았을 때 크게 고민하지 않고 단 번에 ‘당연히 해야죠!’라며 도전했다고 했다.

<마리끌레르> 11월호



첫 영화 <뉴 노멀>에 대해선 작품에 담긴 공포를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이 컸지만, 일상에서 접할 수 있을 법한 상황을 보여주는 거라 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었다는 얘기를 전했다. 그렇지만 막상 완성된 영화를 보니, 그래서 더 무섭게 느껴졌다고 고백하기도.

모든 것이 처음이라 어려움 투성이었지만 그와중에 발견한 희망이나 용기가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추격 신에서 한번에 오케이를 받았을 때 엄청 뿌듯했고, 그제야 자신감이 조금 생겼다는 답을 했다. 완성된 영화에 대해선 자신의 연기에 대한 칭찬도 좋겠지만, 그보단 영화가 무섭다는 얘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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