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병원 공습으로 최소 500명 사망"
김종윤 기자 2023. 10. 1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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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수반, 사흘 애도기간 선포…바이든과 회동 취소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17일 오후 가자지구의 한 병원을 공습해 최소 500명이 숨졌다고 BBC와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자지구 북부 알아흘리 병원에 구조요원이 투입된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17일 오후 가자지구의 한 병원을 공습해 최소 500명이 숨졌다고 BBC와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가자시티의 알아흘리 아랍 병원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최소 500명이 숨졌습니다.
보건부는 "수백명이 다치고 수백명의 희생자가 아직 건물 잔해 밑에 있다"고 전했는데, 이에 따라 사망자는 더 늘 수도 있을 전망입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2008년 이후 가장 피해가 큰 이스라엘군의 공습이라고 이스라엘 현지 일간지 하레츠는 보도했습니다.
특히 1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과 요르단 방문을 하루 앞두고 대형 악재가 터졌다고 알자지라 방송은 짚었습니다.
이후 요르단은 17일(현지시간) 수도 암만에서의 미국과 팔레스타인, 이집트 정상회담을 취소했다고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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