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김영희, 남편 가게 욕심에 "10년만 젊었어도 허락했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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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남편 남궁영억 씨와 아내 김영희 씨가 추가 개업을 두고 동상이몽을 보였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5일장 명물 치킨 트럭을 운영하는 남궁영억 씨와 김영희 씨의 이야기가 담긴 '못 말리는 영억 씨, 치킨이 뭐길래' 3부로 꾸며졌다.
이날 남궁영억 씨는 "가게 하나 더 내서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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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남편 남궁영억 씨와 아내 김영희 씨가 추가 개업을 두고 동상이몽을 보였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5일장 명물 치킨 트럭을 운영하는 남궁영억 씨와 김영희 씨의 이야기가 담긴 '못 말리는 영억 씨, 치킨이 뭐길래' 3부로 꾸며졌다.
이날 남궁영억 씨는 "가게 하나 더 내서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김영희 씨는 "그 돈 벌어서 뭐 하시려고요"라며 뜨뜨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남궁영억 씨는 "사람들 마음을 뺏어서 즐겁게 해 주면 사람들이 오게 돼 있다. 그렇게 하면 장사가 잘 된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영희 씨는 "10년만 젊었어도, 지금 이 정신만 가졌어도 제가 허락할 수 있다. 근데 지금은 나이대가 내년이면 70(살)"이라며 "손주 손잡고 산책하고 놀 나이다. 근데 본인은 마음만 가지고 지금 청춘인 줄 안다. 저녁이면 아파서 절절매면서"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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