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통합 실행됐는지 돌이켜보고 반성하겠다"

디지털뉴스부 2023. 10. 18. 0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통합위원회의 활동과 정책 제언들은 저에게도 많은 통찰을 줬다고 확신한다"며 "이것들이 얼마나 정책집행으로 이어졌는지 저와 내각이 돌이켜보고 반성하겠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민간·정부위원, 국민의힘 당 4역, 대통령실 참모 등 90여 명과 만찬을 갖고 "(통합위원들의 제언을 들으며) 헌법이 규범이 아니라 우리의 통합의 기제고 우리의 생활이고 우리의 문화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갖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통합위원회의 활동과 정책 제언들은 저에게도 많은 통찰을 줬다고 확신한다”며 “이것들이 얼마나 정책집행으로 이어졌는지 저와 내각이 돌이켜보고 반성하겠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민간·정부위원, 국민의힘 당 4역, 대통령실 참모 등 90여 명과 만찬을 갖고 “(통합위원들의 제언을 들으며) 헌법이 규범이 아니라 우리의 통합의 기제고 우리의 생활이고 우리의 문화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갖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통합은 전문성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어려움을 우리가 공감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한길 위원장은 “국민통합위원들과 당정이 더 많이 협력하고 더 깊게 어우러져 일한다면 대한민국과 대통령의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만찬은 새로 선출된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이만희 사무총장, 국민통합위원들 간 상견례 자리이기도 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변화를 고민하는 윤 대통령이 각계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소통 방식의 변화를 고민하며 ‘TPO(Time·Place·Occasion, 시간·장소·상황) 스타일’을 바꾸는 방안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당정 소통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데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을 현장과 가까운 당과 소통을 통해 발굴하라’는 취지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국민통합#소통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