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손흥민 없으면 왕-머리만 갖다 대면 골’ 이강인, 차세대 에이스 등극 준비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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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이렇게 차세대 에이스 등극을 준비하는 중이다.
손흥민이 없을 때 이강인이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차세대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이강인의 활약에 손흥민은 튀니지와의 경기 이후 "이제 내가 없어도 되겠다"는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강인의 활약은 베트남과의 경기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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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수원] 반진혁 기자= 이강인은 이렇게 차세대 에이스 등극을 준비하는 중이다.
위르겐 클린스만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클린스만호는 사우디아라비아, 튀니지, 베트남과의 경기까지 3연승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이번 10월 A매치 기간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졌다는 걸 증명했다. 존재감을 더 끌어올린 것이다.
손흥민이 없을 때 이강인이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차세대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손흥민은 사타구니 부상 여파로 최근 100%가 아닌 몸 상태로 토트넘의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유독 교체가 많았고 풀타임 소화가 적었다.
손흥민은 클린스만호 합류 이후 훈련장에 등장하지 않고 따로 관리받으면서 회복에 주력했다.
튀니지와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동료들과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지만, 출전은 하지 않았다.
손흥민이 없는 상황에서 이강인이 그라운드를 휘젓고 다니면서 존재감을 제대로 과시했다.
이강인은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의 혈을 뚫었다. 특히, 왼발은 일품이었다.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패스와 크로스를 클린스만호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했다.
이강인은 날카로운 득점까지 노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기가 막힌 슈팅을 통해 득점포를 가동했다. A매치 데뷔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이후에도 간결한 슈팅으로 두 번째 골까지 만들었다.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이강인의 존재감은 중앙에서 측면으로 이동한 후 더 살아났다. 공격적인 존재감으로 득점포까지 가동했다. 본인의 요청이기도 했다.
이강인의 활약에 손흥민은 튀니지와의 경기 이후 “이제 내가 없어도 되겠다”는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만큼 이강인이 성장했고 앞으로 대표팀의 미래와 무게를 짊어질 수 있는 선수라는 걸 인정한 것이다.
이강인의 활약은 베트남과의 경기까지 이어졌다. 늘 그랬듯 무기인 왼발로 날카롭고 위협적인 슈팅, 패스, 크로스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강인과 김민재는 이번 A매치에서 코너킥 상황에서 뛰어난 호흡을 보였다.
김민재는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야속하게도 자책골로 기록됐다. 베트남을 상대로도 제공권은 일품이었고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아쉬움을 씻어냈다. 모두 코너킥 상황 이강인의 발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김민재는 이강인의 킥 능력에 혀를 내둘렀는데 “훈련 때 연습했다. 너무 좋아서 머리만 갖다 대면 골이 되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캡틴이 없을 때 에이스 역할을 소화하는 당돌함과 대범함. 그리고 확실한 무기까지 장착한 이강인은 차세대 에이스 등극을 준비하는 중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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